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씨에스타 ciesta CSB2746 올리브 - 클래식하면서 대용량의 멋진 카메라 가방 | 내맘대로 리뷰
http://blog.naver.com/quicknom/100061303411
2009-02-03 00:59:33
처음 받은 상품구성... 요즘은 네임택 증정 행사한다. 아래에 있는게 네임택
어차피 인터넷 최저가라서 별 기대를 안하고 열었더니 웬걸... 쓸만한 물건들로 구성되어있었다.
대형 방습제, 고급 극세사, 인화권(대형포함) 대충 가격만 따져도 5천원은 넘어보이더라...
외부 박스가 없이 녹색 파우치 가방에 다시 흰색 파우치로 덮여있다.
드디어 개봉
처음에 살 때 많이 고민하게 만들었던 부분이 이 가방의 특이한 소재때문.
'마 + 면 = 린넨' 이라는 독특한 소재이다 보니 물빠짐이 있을까봐 걱정을 했었다.
캔버스천 같이 솔리드한 색깔은 아니지만 흰색과 원색이 1:3 비율정도(내가 보기엔, 여튼 원색이 더 진하다) 직조되어있다고 생각하면된다.
멀리서 보면 물빠진것 처럼 하얗게 일어난것 처럼 보일지도 모르나 절대 아니다.
그리고 오래 사용하면 물이 빠지긴 한다고 하는데, 써본사람들 왈 "물이 빠져도 빠진대로 괜찮아요~"
원래 이런 사용기 올리려면 화밸도 정확하게 맞추고 노출도 맞추고 해야 하나 막쓰는 사용기 이다 보니 그냥 밝기 조절만 적당히 했다.
아래는 흰색과 비교.
어떤가? 물빠져 보이는가?
아래는 가방을 열었을때.
특이점은 윗 뚜껑이 입체적으로 재단이 되어 뒤로 제끼면 잘 안넘어 간다.
하지만 입체적으로 재단이 되어야 실제로 방수에 도움이 된다. 비바람은 항상 위에서 아래로 치는게 아니라구~
파티션 구성.
한쪽 벽에 붙여서 사용하게되어있는 날개가 2개, 큰것 2개 이다. 단촐해서 마이너스 포인트가 된다.
큰것은 1/3 지점이 꺽인다.
2746 이 키가 큰편인데, 렌즈를 담으면 절반정도 윗부분이 남는데 적절하게 윗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.
요것이 날개
아래는 식구들 거의 모두 담아봤다.
크기만 크고, 별 실속있는 렌즈는 없다.
- 토키나 19-35mm(77mm 구경이라 무식하게 크다)
- 탐론 28-75mm (67mm 구경 역시 크다)
- 캐논 75-300mm (58mm 이나 길이가 무식하게 길다...)
- 메츠 54MZ-4Zi (가이드 넘버 40의 무지막지 하게 큰 후레시다)
- 5D (역시 크다.)
모두 담아지긴하나 뭔가 실속이 없다... 파티션 개수가 작다 보니 알차게 수납이 안되고, 키가 크다보니 크긴한데 노는 공간이 많다.
이제 부터는 실 착용 샷이다.
아저씨는 아니지만, 회사 퇴근후 바로 착용하다 보니 아저씨틱 해 보여도 이해바람.
어떤가??
빌링햄보다 크면서 가격은 절반수준인, 내쇼냘 지오그래픽의 친환경 소재 철학을 ㄸ ㅏ른 참신한 소재의 , 차분하면서도 캐쥬얼에도 잘 어울리는
멋지구리한 가방일쎄.
이래도 안 지를텐가...후후...
아래는 CSB2746을 가지고 한 방수 실험...
적당히 코팅이 발라져 있어 어지간한 방습은 되는것 같다... 착각 말길...방수가 아니라 방습이다. !!!
http://video.naver.com/200811080450078079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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